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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정충신 장군 일대기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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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116.♡.193.46) 작성일07-12-03 09:44 조회4,0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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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군 충무공 정충신’ 책자를 세상에 내놓았던 정환호 선생이 저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서해안신문, 정환호씨 금남군 충무공 정충신 일대기  12월부터 연재

2002년 교직을 떠난 정환호 선생은 2003년에 ‘금남군 충무공 정충신’ 책자를 세상에 내놓게 된다. 비로소 서산 지곡 진충사에 숨겨졌던 충무공 정충신 장군이 세상에 알려진 계기를 만들어낸 것이다.

우리는 ‘충무공’이란 이순신 장군만 기억하기 쉽다. 그러나 충무공 정충신 장군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놀랍게도 우리고장 서산 지곡면 조용한 사당에 그토록 오랜 세월을 모셔져 있었다.

과연 또 한사람의 충무공 정충신 장군은 누구였던가. 이러한 질문을 던지기 위해 ‘금남군 충무공 정충신’의 편저자 정환호 선생을 본사 편집국에서 24일 만났다.

정 선생은 “충무공이 조선조에 9명, 고려조에 1명 있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중 한 분이 정충신 장군인데 진충사에 모셔져 현재 국가적인 문화재만 5명 보관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서산 관내 문화재는 총 10점에 불과하다.

한참 이야기 하던 정 선생은 “지곡 진충사에는 왕의 하달한 교지만 40장이나 되지만 문화재 등록이 안 되어 있다”며 “전라도, 경상도에서 서산의 정충신 장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도 자료가 너무 없어 어렵다”고 하소연 했다.

같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경우 아산시에서 홈페이지를 관리하고 문화제를 매년 성대히 여는데 우리고장에서는 너무 푸대접한다는 말이었다.

이에 대해 정 선생은 “안견은 서산사람인지 아닌지 논란이 많은데도 수억 원의 예산을 들이는 반면 사당이 모셔진 정 충무공은 달랑 1년 제사비용 150만원 지원한다면 심각한 잘못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사실 당진의 경우만 해도 남영장군문화제를 큰 규모로 지낸다. 이에 비해 정 충무공의 업적은 크게 뛰어나지만 전혀 부각되지 않고 있다. 현재 진충사에는 국가급 문화재가 5점이나 되지만 기능직 공무원 하나 없다. 그러나 안견기념관에는 가치 있는 문화재가 없는데도 기능직 공무원이 상근한다.

마지막으로 정 선생은 “우리고장 사람들이 정 충무공의 가치를 바로 알아 대표적인 역사인물로 부각시켜야 한다”고 소망했다.

숨겨진 역사인물 정 충무공은 이 시대에 세상의 빛을 볼 것인가. 그는 어떤 인물이기에 충무공 반열에 올랐을까. 본지 편집진은 정환호 선생과 함께 정 충무공 일대기를 다음호부터 연재해기로 했다.

편집국/ 서영태 기자


[정환호 선생이 걸어온 길]

1939년 10월25일생, 충남 서산시 출생

사단법인 충무공정충신유적현창사업회 이사

전 서산여자고등학교 교장

전국정씨연합회 부총재

한국미술제 추천작가

서산시문화대상 수상(1996)

제4회 한국예술대전 대상 수상(1986)

제3회 TJB대전방송 백제문화재단 교육대상 수상(2001)

대한민국 황조근정훈장 수상(2002)

저서; 교단의 향기, 금남군 충무공 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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