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찬 대표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소년·소녀 가장 및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식 가져 
창간 8주년 기념 그림전시회 수익금  600만원 전달
 

서울남부신문은 지난 14일 서울남부지방법원 1층 로비에서 창간8주년 기념 서정 이춘환 화백 소년·소녀가장돕기 기금마련 행사 수익금을 강서, 양천, 영등포, 구로 4개지역 소년·소녀 가장 20명에게 40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19년 동안 장학금을 전달해 온 우암장학회에도 200만원을 전달하였다. 

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소년·소녀가장 및 학부모들은 남부지방법원 재판과정과 법원 역할 및 기능 등을 김인형 견학담당 주임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서울남부지검을 방문하여 이노공 검사와 홍종희 검사의 전자조사실에 대한 설명 및 검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전자조사실 방문에서는 한 학생이 직접 검사석에서 조사하는 과정을 시연해보고 전자녹화 조사과정을 상세하게 들었다.

학생들은 법원과 검찰을 관심 있게 둘러보며, 담당자와 검사의 설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법원관계자와 검사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사법부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하는 등 뜻 깊은 견학 시간을 가졌다.

대상자 중 한 학생은 “처음 방문한 법원과 검찰이 신기하기도 하고 새로운 것을 알게되어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히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본지는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및 불우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