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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희 금강뉴스 발행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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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116.♡.195.14) 작성일07-12-26 10:18 조회4,1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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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전시실서 향교, 충현서원 등 '공주의 전통제례' 앵글에 담아 
 
그 동안 공주 지역의 전통문화를 다큐멘터리사진으로 꾸준히 기록해 오고 있는 금강뉴스 발행인 신용희 작가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공주문화원 대전시실에서 ‘공주의 전통제례’ 주제로 네 번째 개인전을 개최했다.

 ‘민간신앙으로 본 계룡산’, ‘공주마을 지킴이’, ‘충청남도 전통공예 사진전’에 이어 네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는 신용희씨가 사진 지도하는 금강포커스(회장 정필석) 회원들과 함께 가졌던 ‘공주의 석조유물 편’에 이어 ‘우리가 지켜야 할 공주문화’ 두 번째 시리즈다.

신용희씨는 이번 전시에서 공주가 유구한 역사의 고장답게 공자의 가르침을 알 수 있는 향교, 단종과 충신열사, 그리고 고려 말의 충신인 포은 정몽주·목은 이 색· 야은 길 재를 비롯한 104위의 충혼의백(忠魂義魄)을 모신 숙모전과 그 외 덕천군 사우, 용문서원, 충현서원, 충효사, 충렬사, 고간원, 오씨 금양단, 노씨 삼의사, 숭의사, 명탄서원, 단군의 위패를 모신 태상전 등의 제례를 앵글에 담아 우리의 정신과 문화를 재정립시켜주고 있다. 

향토사학자인 윤여헌 공주향토문화연구회장은 “신용희씨는 선조들의 정신을 다시 새기면서 다음 세대들에게 우리의 정체성을 찾게 하는 온고지신으로 숭고한 의식을 사진으로 기록한 것은 이 지역의 향토사적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의 정신과 문화를 정립하는 것이 곧 세계화로 향하는 일이기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희 발행인은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제례가 ‘지루한 옛날 이야기’에서 바로 ‘내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고맙겠다”고 이번 전시의 의의를 밝혔다.

<금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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