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안신문이 구랍 27일 무안읍 교촌리 소재‘해오름 특수어린이집(원장 홍성환)’에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로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구랍 23일 개최된 2007년 하늘백련마라톤대회 참가 상품 중 행운상, 실버상 등에서 수령해가지 않은 상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 됐으며 10kg 쌀 16포대와 백련국수 5세트, 티셔츠 10벌을 전달했다.

본사 박금남 대표는“해오름 특수어린이집이 무안지역에 최초로 설립된 발달장애 아동 전문 치료시설로 알고 있다”며“그동안 소외돼 왔던 관내 장애아동들을 치료함으로써 사회로 진출시키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환 원장은“무안신문의 각별한 관심에 감사한다”며“타 지역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무안이 자랑할 만한 특수 교육시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2005년 개원한‘해오름 특수어린이집’은 발달장애 어린이를 위한 조기 특수교육·치료 시설로 현재 종일반 22명 등 무안을 비롯한 인근지역 40여명의 장애 아동들이 교육과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