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 생태도시 담양, ‘전원생활 최적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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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112.♡.219.132) 작성일16-12-06 12:56 조회3,2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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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새 35개 전원주택단지에 700여 세대 조성 중 |
생태도시 담양이 전원생활지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면서 최근 5년 사이에만 관내에 무려 35개 전원주택단지가 조성중이거나 입주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담양군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0년 민선 5기 출범이후 2016년 말 현재까지 담양에 조성중이거나 이미 입주를 완료한 전원주택단지는 대략 35개 지구에 700여 가구에 이르며 이중 건축완료 및 건축중인 택지는 57%, 분양률은 91%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함께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주평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첨단문화복합단지내 명품 전원도시 1,452세대(공동주택 680가구 포함) 까지 합하면 무려 2천여 가구가 넘는 전원주택이 담양에 들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관내에 들어서거나 조성중인 이들 전원주택단지는 적게는 5세대부터 많게는 55세대까지 다양하며 주로 담양읍 외곽 삼만리·운교리를 비롯 수북면 궁산리·두정리·오정리·대방리, 금성면 대성리·원율리, 용면 쌍태리·추성리, 봉산면 기곡리·제월리, 창평면 용수리·유천리, 대덕면 운암리·가암리, 월산면 중월리·광암리 등에 분포되어 있다.
이들 지역에는 담양군 또는 농어촌공사가 개발하는 전원마을과 문화마을 외에 개인사업자 또는 입주자 주도형 전원마을과 한옥마을, 예술인촌 등이 들어서거나 조성될 예정이어서 농촌 관광산업 확산과 함께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는 여유롭고 쾌적한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귀촌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광주 대도시 근교인 담양이 도내에서는 전원생활 최적지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부응해 담양군은 광주시와 인접한 수북,봉산,대전을 비롯 남4개면, 그리고 관광명소가 산재한 담양읍과 용면, 금성면 등 관내 전지역에 걸쳐 수요자 요구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속적인 인구유입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같은 전원주거단지 확산은 담양군의 경우, 인구유입에 청신호로 작용하면서 농촌지역 지자체들의 고질적 현안인 인구감소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실제로 민선 5기 이후 담양에 조성중인 전원주택 700여세대만 놓고 보더라도 한 가구당 최소 2인 가족이 거주한다는 가정하에 계산해도 인구 1,400여명이 유입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치이다. 여기에 담양읍 백동2지구에 건설중인 680세대(약 2천여명) 규모의 LH주공아파트 입주 세대까지 포함하면 담양의 인구 유입효과는 훨씬 밝을 전망이다.
이와관련 최형식 군수는 “담양은 자연환경이 아름다운데다 풍부한 문화유산과 관광명소, 교통까지 편리해 도시민들의 전원생활지로 대단히 각광을 받고 있다” 면서 “생태도시 담양 위상과 이미지에 걸맞는 명품 전원도시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면서 이를 친환경농업과 농촌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융복합주거정책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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