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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인신문] 본지 선정 2016 담양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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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112.♡.219.132) 작성일16-12-28 15:25 조회3,6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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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석 기자  |  wdynews@hanmail.net

  
▲ 10. 담양일반산업단지 '준공'
  
▲ 9. 담양 땅값 들썩...'전남 1위' 기염
  
▲ 8. 담양읍교회 100년 새 성전 건립
  
▲ 7. 백동2지구 국민임대주택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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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담양에서도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 5. 담양, 전국 최초 '인문학특구' 선정
  
▲ 4. 이개호 의원 재선
  
▲ 3. 메타프로방스 소송 대법원 계류
  
▲ 2. 2016 대나무축제 '성황' 38만명 운집
  
▲ 1.소쇄원, 한국 전통정원 '최고' 선정

담양의 2016년은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본지가 2016년 한해를 마무리 하며 그동안 취재, 보도했던 다양한 뉴스를 정리하는 과정에서도 10대 뉴스가 아닌 20대 뉴스를 고민할 정도였다.  이중 인터넷판 뉴스의 클릭수가 많았거나 담양군 전반에 걸쳐 이슈가 됐던 뉴스를 2016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편집자 주

1. 소쇄원, 한국 전통정원 ‘최고’ 선정
국민 10명 중 3~4명은 ‘한국 전통정원하면 생각나는 정원’으로 담양 소쇄원(瀟灑園)을 꼽았다.
전남도가 광주전남연구원과 공동으로 전국 15살 이상 1300명을 대상으로 10대에서 60대까지 나이별 방문·전화·전자우편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71명(남 598명, 여 331명)이 이처럼 응답했다.
설문 결과 중복 응답으로 이뤄진 ‘한국 전통정원하면 생각나는 정원’을 묻는 질문에 505명(35.5%)이 ‘담양 소쇄원’이라고 답변해 가장 많았다.
특히 방문한 정원 중 가장 기억에 남아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정원으로 담양 소쇄원이 552명(73.1%)으로 가장 많으며 ‘기억에 남는 이유’로는 558명(71.2%)이 ‘주변 경관과 아름다운 조화 때문’으로 꼽았다.
한편 소쇄원은 담양군 남면 지곡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원이다. 조선 중종 때의 학자 양산보(梁山甫,1503~1557)가 기묘사화로 스승인 조광조(趙光祖)가 화를 입자 시골로 은거하러 내려가 지은 별서정원(別墅庭園)으로, 자연미와 구도 면에서 조선시대 정원 중에서도 첫손으로 꼽힌다. 1983년 7월 20일에 사적 제304호로 지정되었고, 2008년 5월 2일에 명승 제40호로 변경되었다.

2. 2016 대나무축제 ‘성황’, 38만명 운집
매년 수십만 관광객이 찾고 있는 ‘담양대나무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 기간 내내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 3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나무축제는 첫날부터 축제장인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 발 디딜 틈 없이 수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등 작년보다 10만여명이 늘어 총 38만6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명실상부 5년 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로서의 위용을 어김없이 보여줬다.
제18회 담양대나무축제는 예년에 비해 더욱 풍성해진 체험거리는 물론 인문학투어 ‘담양 별빛여행’, 관방제림 일대를 레이저를 이용해 동화 속에서 볼 수 있을 법한 ‘환상의 숲’으로 변모시키는 등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관광객들로부터 ‘머무르고 싶은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대나무축제와 세계대나무박람회 개최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차없는 거리’를 축제 관광객과 차량이 집중된 황금연휴 4일 동안 운영,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축제로 큰 성과를 거뒀다.

3. 메타프로방스 소송 대법원 계류 
대법원이 메타프로방스 조성사업 실시계획인가의 최종적인 유무효를 다투는 소송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지에 대해 지역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메타프로방스 조성사업은 행장자치부가 지방소도읍 육성 지원법에 따라 시행하는 소도읍 육성계획이 2007년 3월 승인되면서 담양읍 학동리 일원 32만6천393㎡에 유원지를 조성하는 공익사업의 일부분이다.
전통놀이마당, 메타프로방스, 농어촌테마공원 등 3단계로 나눠 전통놀이마당과 농어촌 테마공원은 담양군이 맡고, 편익과 휴양시설 중심의 메타프로방스는 민간자본이 추진했다.
하지만 2심 법원이 70%가 넘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유원지 조성사업에 대해 사업자 지정에 중대한 하자가 있고 그 사업자가 제출한 하자 있는 실시계획을 인가한 담양군의 처분을 무효라고 판결하면서 모든 공사가 중단되게 됐다.
이에 대해 담양군은 사업자 지정과정과 실시계획의 인가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
현재 메타프로방스는 담양군이 맡은 전통놀이마당과 농어촌테마공원은 사실상 사업이 마무리 된 가운데 민간자본으로 추진한 유원지시설의 이곳저곳에서 상가와 펜션, 호텔 등 추가적인 시설들의 공정이 멈춰진 상태다.

4. 이개호 의원, 제20대 국회의원 재선
지난 4월 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56) 후보가 거세게 불어 닥친 국민의당 녹색바람에도 불구하고 현역의원 중에는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 개표 결과 이 후보는 49.83%를 얻어 45.52%을 얻은 국민의당 강형욱 후보와 3.08%을 얻은 새누리당 조성학 후보, 1.54%를 얻은 무소속 김천식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재선에 성공한 이 당선인은 지역구 국회의원이던 현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6·4지방선거 출마로 2014년 치러진 7·30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해 승리를 거머쥐고 중앙 정치무대에 처음으로 입성한 바 있다. 
이 후보는 담양 대전면 출신으로 광주 금호고와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전남도 기획관, 도지사 비서실장, 관광문화국장, 여수부시장, 행정안전부 기업협력지원관, 35대 전남도 행정부지사, F1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5. 담양, 전국 최초 ‘인문학 특구’ 선정
가사문학의 산실 담양군이 전국 최초의 ‘인문학 교육특구’로 선정됐다. 
지역특구제도란 지자체가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지역을 지역특구로 지정하고,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의 규제특례 조항을 적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제도로, 담양군을 인문학 특구지역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담양군은 인문학 교육특구로 선정되기까지 지난해 8월부터 주민공청회, 군의회 의견청취, 전남도교육청과 전남도립대학 등 산학협력 업무협약 등 체결을 준비했고 금년도에 들어 교육부를 비롯한 5개 부처를 방문, 초중등교육법 외 4개의 규제특례사항을 협의해 동의를 이끌어 내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앞으로 2020년까지 역사와 문화, 자연과 정원을 활용한 인문학 문화 콘텐츠 및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사람과 자연, 교육과 어우러진 인문학 생태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6. 담양에서도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담양에서도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언언 및 가두행진이 열리는 등 민심이 폭발됐다.
또한 담양 군민들은 지난 11월 19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3회 연속 담양읍 중앙로 천주교 성당 앞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토요 촛불집회를 가졌다.
담양군시민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린 담양 촛불집회에는 담양지역 40여개 시민사회단체를 비롯 이개호 국회의원, 최형식 군수, 박철홍·전정철 도의원, 이규현·박종원·이정옥·김정오 군의원과 민주당 관계자, 종교계, 농민들과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7. 백동2지구 국민임대주택 완공
무주택 서민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담양 백동2단지 국민임대주택 건립 공사가 완공됐다.
단지 안에 상가와 보육시설,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이 조성된 가운데 전용면적 24㎡ 120가구, 26㎡ 150가구, 36㎡ 138가구, 46㎡ 172가구 등 총 580세대 규모로 현재 입주가 한창 진행 중이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어야 하며 소득(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이하) 및 자산보유 기준(부동산 1억2600만원, 자동차 2465만원)에 해당되는 자에 대해 입주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백동2지구는 국도 24호선, 29호선, 13호선 등이 교차하는 교통 중심지로 담양 IC가 인접해 단지에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까지 25분이면 갈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와 전남도립대학, 문화회관, 관공서, 공용터미널 등이 가까워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한편 백동2지구 국민임대 아파트가 준공됨으로써 저소득 가구의 주택문제가 해소되고 지역개발이 촉진되며 약 1,500명 정도의 인구 증가와 함께 주변 상권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8. 담양읍교회 100년 새 성전 건립
대한예수교 장로회 담양읍교회(담임목사 조태익)가 선교 2세기 도약을 위한 새 성전을 완공했다.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담양읍교회는 최근 7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예배당을 갖춘 매머드급 성전을 신축, 지난 12월 3일 항존직 임직식을 겸한 입당예배를 올렸다.
성도들의 정성이 담긴 뜻을 모아 지난해 10월 착공, 이번에 새성전 신축입당 감사예배를 가진 담양읍교회는 1916년에 창립되어 그동안 많은 부흥을 가져오면서 늘 이웃들과 같이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왔다.
현재는 1999년 부임한 15대 조태익 목사와 황태성·정병권·이성만·김영주·김해운 시무장로를 중심으로 2015년 1월 100주년 기념 성전건축위원회와 100년사 발간위원회를 구성하고 믿음의 사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담양읍교회는 이번 새 성전 입당예배를 통해 교우들과 함께 감사를 나누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교회로서 지역사회의 구원의 방주가 되는 복지교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9. 담양 땅값 들썩...'전남 1위' 기염
올들어 3분기까지 전국 땅값이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가운데 전남에서는 담양군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16년 3분기까지 지가변동률에 따르면 전국 땅값은 1.97% 상승하며 지난 2010년 11월 후 7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담양군이 전남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가상승률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담양군 전체가 2.31%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담양읍(3.16%)과 광주 인접지역으로 토지거래가 활발한 봉산면(2.47%)의 땅값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처럼 담양 땅값의 주요 상승 요인으로는 담양읍 삼만리와 금성면 원천리 일원에 조성 중인 담양일반산업단지 및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 두정리·주평리 일원 첨단문화복합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 죽녹원 주변 토지수요의 급격한 증가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인근 메타프로방스 조성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담양지역 지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전국 웰빙관광 1번지로 우뚝 선 죽녹원 입장객이 지난해 150만명에 이르는 등 지속적인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담양이 남도 음식명소로 알려지면서 개발 기대감이 커진 때문으로 보여진다.
또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도시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전원주택 개발수요가 담양 전체 평균지가 상승에 적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 담양읍권 등 일부지역의 경우 전년대비 7.1% 오르며 전국 평균과 전남지역 평균 땅값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관내에 근린 생활권 주택 및 상가 용지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최근에는 담양읍권에 이어 면단위 지역 땅값까지 들썩이고 있는 등 지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10. 담양일반산업단지 ‘준공’
친환경 생태도시 담양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를 꾀하고 있는 가운데 담양 미래 산업을 이끌어 나갈 580,423㎡ 규모의 담양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이에 대한 기업체들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자동차부품, 신재생에너지, 비금속 광물제조, 목재·펄프, 대나무환경산업, 바이오식품회사 등 생태도시 담양에 걸맞은 친환경 기업을 체계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시작된 담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3년 1월 현대엠코(주)와 업무협약 체결로 사업 개시 신호탄을 쏘아 올린 후 이듬해 6월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했으며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사업 마무리 시 100여개 기업에 2,500여명의 일자리창출과 5,8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오는 등 담양군의 열악한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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