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의왕뉴스는 의왕시청에서 실시된 2017년 시무식을 찾아 새해에도 ‘시민의 뜻’에 따른 시정운영을 위해 ‘참여와 소통’의 열린 행정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의왕시 공직자들을 만났다. 희망찬 정유년을 시작하면서 열정과 책임감으로 무장한 공직자들은 시청 본관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으며 의왕시민에 대한 새해 인사를 대신했다. 이날 촬영은, 공직자들이 더욱 큰 책임감으로 올 한 해 동안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그리고 본지는 그동안 홈페이지의 내용으로만 숙지 할 수 있었던 각 국별 업무와 책임자들을 실제로 의왕 시민들이 눈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랐다.
시민과 공무원들은 서로 대면할 일이 많지 않지만 실제로 민원이나 애로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전화통화를 하는 경우가 잦다. 그러나 시민들은 담당자의 얼굴도 모르고 시청의 체계나 담당업무 등을 숙지할 기회가 없다보니 시청업무의 체계를 ‘불통’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생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의왕시 공무원들을 눈으로 확인하고 각 국별 해당부서 및 업무내용을 조금이라도 더 알게 된다면 앞으로 시청과의 전화 통화에서 불통이라고 느끼는 오해를 조금은 더 해소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본지는 오는 3월까지 각 국의 해당부서별 업무 등을 본지 기사로 기획하여 연재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열린 소통행정을 펼치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필두로 이날 모인 공무원들의 다짐을 들어보자. 아울러 본지는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흔쾌히 협조해 준 김성제 의왕시장 및 의왕시 공직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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