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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신문] 반기문 바람, 요동치는 대선전선… 당진에도 몰아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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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112.♡.219.132) 작성일17-01-13 17:25 조회3,0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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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aybox_top.gif2017년 01월 06일 (금) 18:08:15최효진 기자 btn_sendmail.gifj6h713@hanmail.netnewsdaybox_dn.gif
  

이재광 의원, 발빠른 움직임… 정진석 의원과 행보 같이하기로
당진새누리당 의원들 “유보”… 이종윤 의장 “행보 지켜봐야”

충청권 지자체 의원들이 반기문 총장의 입국에 맞춰서 함께 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충남 권역내의 일부 새누리당 소속 지자체 의원들은 정진석 전 원내대표와 교감을 갖고 반기문의 대선 행보에 발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진에서는 가장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는 것은 이재광 상반기 당진시의회 의장이다.

이재광 시의원은 “현재 상반기 지방의회 의장을 맡았던 새누리당 소속 의장들이 정진석 의원과 행보를 같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재광 시의원은 현재 충남지역 상반기 의장단 총무를 맡고 있다. 한편, 충청권 지역 주요 인사들의 움직임에 열쇠를 쥐고 있는 정진석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는 6일 현재 뉴욕에 머물며 반기문 총장과 만나고 있다. 원래 4일이나 5일쯤 귀국하기로 했었으나, 일정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정진석 전 원내 대표가 들어오는 대로, 충청권 지자체 의원들은 정 전대표와 회동을 갖은 후 대거 새누리당을 떠날 것은 확실시 된다. 당진에서도 정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재광 시의원이 ‘반기문’ 깃발을 들게 되면,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뿐 아니라 당원들도 연쇄적인 탈당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재광 의원은 “현재 반기문 캠프에서는 제3지대를 꾸려 친문과 친박을 제외한 ‘빅텐트’를 형성한 후, 반총장의 귀국 후에는 전국투어를 통해 국민과 소통을 하면서, 이명박 전대통령,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학규 전의원 등이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에서도 약 15명 안팎의 의원들이 넘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진영, 한승수 전총리 등이 고문을 맡고, 이동관, 곽승준 등이 이미 자문역할을 하고 있고, 정책개발로는 김숙, 오준 등이 실무를 맡고, 씽크탱크 역할은 유종하, 정대의가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같은 새누리당에 몸 담고 있는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의 경우는 반기문에 대해 일정한 선을 그었다.
이종윤 의장은 “반기문 전총장이 훌륭한 사람인 것은 인정하지만, 국내 정치와 너무 거리가 있었다. 아무래도 한국에 입국한 후에 행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상대적으로  박한 평가를 내렸다.

당진의 새누리당 시의원들은 대체적으로 중앙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있고, 반기문 전총장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도 유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박장화, 인효식, 정상영, 편명희 의원은 아직 특별한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박장화 의원의 경우 “정당의 움직임 자체에 관심이 없다. 새누리당 신년교례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면서 “현재는 선출직 모두가 반성하고 자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인효식 시의원은 “기초의원의 정당 공천 자체가 문제다. 정치적 색깔이 나오는 것은 의장 선거뿐이고, 다른 활동은 모두 비슷하다”면서 기초의원 정당 공천 자체를 비판하기도 했다.

새누리당 소속 이용호 도의원은 “새누리당이 안정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진시민의 상처 받은 마음을 먼저 치유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하고, 반기문 총장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정정희 도의원은 “비례대표로 선출되어서, 특별히 할 말이 없다”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출신의 선출직 의원에 대해서, 이재광 의원은 “반기문 총장이 들어오면 함께할 분들”이라며, 당진 출신의 동료 의원들에 대한 언급을 조심스러워 했다.

반기문 지지의 핵심 지역인 충청. 그리고 당진에서 불기 시작할 ‘반기문’ 바람이 반 총장의 귀국 후에는 어떻게 변해갈지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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