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신문] 세풍산단 진입로, 협의없이 추진 안한다 > HOT지역뉴스

logo


보도자료

HOT지역뉴스

[광양만신문] 세풍산단 진입로, 협의없이 추진 안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112.♡.219.132) 작성일17-01-25 13:43 조회3,771회 댓글0건

본문

 

권오봉 광양경제청장, “광양시와 긴밀히 협의해 시민들 걱정 덜어드릴 것”
광양만뉴스  |  webmaster@gymnews.net

  
▲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18일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세풍산단 진입도로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 청장은 세풍산단 진입로와 관련, "광양시와의 협의없이 공사를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신년기자간담회 열어 올 운영계획 밝혀

최근 논란이 일고있는 세풍산단 진입로 문제와 관련,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양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민들의 걱정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며, “협의가 이뤄질 때까지 공사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권 청장은 18일, 신년기자간담회를 갖고 세풍산단 진입로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세풍산단 진입도로는 지난 2012년 전남도가 광양시와의 협의를 거쳐 2013년 국가교통정책심의위원회에서 1.38㎞ 구간을 지하차도로 건설하기로 결정된 바 있다.
이날 권오봉 청장은 진입도로와 관련, “2014년 실시설계 과정에서 광양시의 의견을 조회해 2개 과의 의견을 반영한바 있다”며, “해당구간을 평면교차로로 건설할 경우 차량 1대의 평균 대기시간이 106초가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된 반면, 지하차로를 건설할 경우 27초가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되어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결정된 것으로 안다”며, “현재 예산배정과 설계, 시공업체 선정까지 끝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광양시와 시민사회단체 들은 “세풍산단 진입도로가 광양경제청 계획대로 건설될 경우 산단의 개발이익이 순천의 신대지구로 유출될 수 밖에 없다”며 이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권오봉 청장은 “세풍산단은 1차분 18만평이 오는 6월 준공될 예정”이라며, “준공과 분양,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추진 등의 문제가 맞물려 있어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다”며,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권 청장은 “올해는 개발사업과 투자유치에 모든 역량을 쏟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78개 기업, 1조 5,701억원의 투자유치를 성사시킨 광양경제청은 올해 투자유치 목표를 2조4천억원으로 설정했다.
권오봉 청장은 “미국의 신정부 출범과 중국의 경제성장율 저하, 국내 정치상황 등 좋은 여건은 아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75개 기업, 4천여개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청장은 투자유치 전략과 관련, “1/4분기중 대외경제연구원을 통해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국내외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하며 한·중 FTA 투자기업의 성공사례와 부동산 투자이민제를 활용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 청장은 “광양만권의 주력산업인 철강, 석유화학 등 관련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하면서 기능성 화학, 바이오 소재, 의료기기, 포스코 마그네슘 등 경량 소재산업을 유치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광양항 활성화와 관련, 권 청장은 “광양항 물동량 창출을 위해 서측 배후부지에 자체 물동량을 보유한 기업을 유치하고, 전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한중 카페리항로 운영사 유치를 위한 사업타당성 분석 용역을 금년 중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관광레저산업 분야 투자유치와 관련, 권 청장은 “부동산 투자이민지역으로 지정된 경도와 화양지구의 지구별 유치업종 차별화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외국기업 10개사의 투자유치와 FDI 5천만불 이상 지속 유치를 위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권 청장은 ““세풍산단 내 외국인 전용단지를 활용한 외투기업 유치를 집중 추진하고, FTA 플랫폼을 활용한 투자유치 전략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내외 원료 공급이 용이한 광양항의 이점을 활용한 외투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홍보관 상호개설 협약을 체결한 중국 잉커우시와 투자유치 협력사업 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주기반 조성과 관련, 권 청장은 “선월하이파크단지는 금년중 실시계획과 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연말에 토지보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웰빙카운티단지도 시행자를 모집, 선정하고, 광양시가 시행자로 선정된 성황국제비즈니스파크 사업을 시행하면서, 광양복합업무단지의 시행자 모집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건설과 관련, 권 청장은 “준공 단계인 율촌1산단을 잘 마무리하고 올해말까지 율촌2산단 1단계 준설 매립을 완료할 계획”이며 “세풍산단은 융복합실증화지원센터 건축공사가 착공돼 올해 준공 예정이며,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에 올해 예산에 15억원이 반영되어 있다. 세풍산단을 미래 신성장 산업 중심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권 청장은 “해룡산단의 특화단지 소성사업이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라며, “황금산단도 분양을 위한 1단계 부지를 조성할 예정인데,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물동량 창출 및 신재생에너지 연관기업을 유치하겠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가장 먼저 입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경제청은 올해 지역민과 입주기업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사와 지역민이 소통·화합하는 노사민 한마당 행사, 기업과 마을간 자매결연 추진, 광양만권 합동 취업박람회 개최, 신규 입주기업 집중 컨설팅, 1기업 1도우미제 등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황망기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HOT지역뉴스 목록

Total 11,260건 2 페이지
HOT지역뉴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245 [구미신문] 인동새마을금고 제50차 대의원 정기총회 인기글 최고관리자 01-26 3188
11244 [당진신문] 건강권 보장 외침, 지루한 법정싸움으로 인기글 최고관리자 01-26 2763
11243 [부천시민신문] 부천시 원로(元老)들의 무한 ‘시민 사랑’ 인기글 최고관리자 01-26 3143
11242 [담양인신문] 소중한 생명줄 ‘물’이 부족하다 인기글 최고관리자 01-26 2775
열람중 [광양만신문] 세풍산단 진입로, 협의없이 추진 안한다 인기글 최고관리자 01-25 3772
11240 [군산뉴스] 군산조선소 존치 범도민 서명부 현대重 본사 전달 인기글 최고관리자 01-25 2666
11239 [충남신문] 홍문표 의원‘올해의 농민(농촌)문화상’ 수상 인기글 최고관리자 01-25 2499
11238 [관악저널] 서윤기 시의원, 오신환 국회의원의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안 철회 요구 인기글 최고관리자 01-25 2643
11237 [서해안신문] 일상에서 지쳤다면, 이 책을 펼쳐보라 인기글 최고관리자 01-24 2449
11236 [담양뉴스] 담양, 친환경 랜드마크 ‘녹색건축물’ 짓는다 인기글 최고관리자 01-24 3028
11235 [마포타임즈] 마포구, 지난해 계약심사로 20억 예산 절감 인기글 최고관리자 01-24 2624
11234 [세종신문]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 초대 당 대표로 추대 인기글 최고관리자 01-24 2584
11233 [광양경제] 광양시 인구 1인당 車 0.5대 보유 인기글 최고관리자 01-24 2939
11232 [강남포스트] 2017 정유년 대모산 새해 해맞이 행사 인기글 최고관리자 01-24 2409
11231 [충청리뷰] 재수생 文, 팬클럽 ‘문팬’으로 통합 인기글 최고관리자 01-20 3531
게시물 검색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