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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사)한국웨딩플래너협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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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112.♡.220.76) 작성일11-05-14 10:06 조회2,3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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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혼인문화 선도로 웨딩문화 변화시킬 것"

지난해 국내 최초로 웨딩플래너 자격검정시험이 도입되면서 웨딩플래너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한국웨딩플래너협회 김창규 회장을 만나 웨딩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한국웨딩플래너협회 설립 배경 등 전반적인 협회 소개?
사단법인 한국웨딩플래너협회(이하 협회)는 '대한민국 웨딩문화를 바꾸는 힘'이란 모토아래 2003년 창립했습니다. 협회에서는 웨딩시장의 유통질서 확립과 감동이 있는 축제 같은 예식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사단법인으로서 여러 공적인 활동들도 꾸준히 하고 있다. 또한 협회에서는 행복가정재단과 함께 참 혼인 실천기관으로써 단순히 신랑신부의 결혼식진행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부부 및 가족 간의 관계를 증진시키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협회에서는 예비부부들의 웨딩캠프를 시작으로 법무부와 진행한 다문화가정 100쌍 결혼식 진행, 노동부 청계천 잡페어 참가, 웨딩플래너경영학과 학사과정 설립(2010년), 웨딩플래너서비스학 대학원 석사과정 설립(2011년) 등 다각적인 교육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여성 유망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웨딩플래너에 대한 소개?
웨딩플래너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를 대상으로 결혼에 관한 모든 것을 준비하고 신랑신부의 스케줄 관리와 각종 절차, 예산 등을 기획, 대행해 주는 전문인입니다. 다양한 신랑, 신부를 만나는 직업의 특성상 활달한 성격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능력을 필요로 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웨딩시장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감각과 기획능력이 요구되는 직업입니다. 또한 결혼 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자문역할을 통해 참혼인문화를 실천하는 것 또한 웨딩플래너입니다.

▲ 협회 차원의 웨딩플래너 전문 양성과정이 있는지?
협회는 창립한 이래부터 꾸준하게 웨딩플래너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웨딩플래너들을 배출해왔습니다. 현재 67차 아카데미가 개강을 앞두고 있고, 연 200명 이상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있습니다. 또한 4년제 그리스도대학교에 웨딩플래너경영학과가 개설되었고, 웨딩문화를 조금 더 학문적으로 발전시키고자 가톨릭대학교에 웨딩플래너 석사과정을 9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 지난해 국내 최초로 웨딩플래너 자격검정시험이 도입됐는데, 앞으로의 전망?
그동안은 웨딩플래너가 단순히 웨딩 상품을 판매하는 영업사원이라는 이미지로 그 역할과 위상이 축소 돼 왔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웨딩플래너가 대한민국 결혼준비 서비스의 중심으로 확실히 자리잡았고, 예비 신랑신부들의 70% 이상이 웨딩플래너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학문적인 기반도 확고해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런 기준 없이 아무나 할 수 없는 직업이 아닌 전문교육을 받고 그 실력을 검증 받은 사람들이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격검정시험을 도입한 첫 해 380여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현재 자격증을 취득한 플래너들이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앞으로는 업계에서도 자격증이 있는 플래너들을 선호할 것입니다. 웨딩플래너를 희망하는 수요가 많은 만큼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경쟁 또한 치열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웨딩시장의 활성화와 협회 발전을 위한 향후 계획?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형의 산업인 만큼 웨딩서비스의 표준을 만드는 일이 가장 시급합니다. 서비스의 표준이 있어야 소비자들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논리이지만 아쉽게도 웨딩 산업군에서의 검증된 표준 약관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현재 협회에서는 업계 최초로 자체적인 '웨딩서비스 보증제도'라는 약관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소비자로부터 매우 높은 신뢰를 쌓고 있습니다.

이에 협회에서는 모든 웨딩산업의 발전을 위해 웨딩서비스 표준화를 만드는 노력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2010년에 도입된 웨딩플래너 자격증 과정 및 웨딩컨설팅경영학과 도입 등이 표준화 작업의 한 표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웨딩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웨딩산업군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웨딩인들 사이의 불신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웨딩플래너는 2000년대 들어 새로 생긴 신종직업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웨딩플래너라는 직업군이 없었을 당시의 산업구조를 그대로 고수하며 일부 상업주의적인 가격 출혈 경쟁으로 인해 서비스의 질이 다소 떨어지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 웨딩플래너를 준비하는 예비플래너들에게 당부 한 말씀?
아무 준비 없이 뛰어들었다가 쉽게 포기해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현재의 웨딩플래닝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객관적인 안목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웨딩플래너라는 직업이 사회에서 존경과 신뢰를 받고 인정을 받는 직업으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의식을 갖고 개개인이 끊임 없는 자기개발을 해야 할 때입니다.

▲ 프로필
· 서울시 저출산대책반 자문위원
· 보건복지가족부 부채클리닉센타 운영위원
· (사) 행복가정재단 상임이사
· 우송정보대학 웨딩파티이벤트학과 겸임교수
· 그리스도대학교 전임교수
· (주)KFPC 공동대표
· RISIAN HOUSE 대표
·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웨딩플래너 전문위원
· 현재 섬유센타 스카이뷰 공동대표
· (사)한국웨딩플래너협회 이사장
· '결혼준비 놀이가 된다' 출간

/ 전지협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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