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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국제연극제 대단원의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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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112.♡.220.76) 작성일11-08-19 09:15 조회2,8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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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축제로 자리 잡을 것’


국내 최고의 야외연극축제 제23회 거창국제연극제가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연극이 내게로 온다’를 주제로 16일간 약12만 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거창 수승대에서 열린 연극제는, 문화와 휴양을 접목시킨 명품축제로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연극제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바탕으로 한 국내외 공식 초청작 16편을 비롯해서 기획초청작 11편, 창작성과 새로운 연극소재를 발굴한 국내경연참가작 14편 등 많은 공연들이 매진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관람계층에서 흥미를 보여줬다.

14개 극단이 참가해 관심을 끌었던 경연참가작(KIFT OFF) 대상에는 극단 벼랑끝날다의 ‘카르멘’이 영예의 수상을 안았으며, 금상에는 극단 맥의 ‘늙은 날의 초상’이, 은상에는 극단 골목길의 ‘속살’이 차지했다. 또한 우수한 창작희곡 생산과 기성작가의 창작의욕, 신인작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세계초연희곡 응모’대상에는 김광탁 작가의 ‘개똥밭’이 선정됐다.

자연과 인간의 만남을 통해 지역문화의 관광자원화에 기여하고 공연예술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고 있는 거창국제연극제는, 연극예술을 일반대중들이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함으로써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종일 집행위원장은 “거창국제연극제는 이제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세계 속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프랑스의 아비뇽 페스티발, 영국의 에든버러 페스티벌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거창국제연극제가 세계 3대 축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전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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