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가요 전문 채널인 아이넷방송 박준희 회장(사진)이 오는 11월 19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극장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한국 연예예술인 50만 가족이 선정한 영예의 '자랑스런 문화예술인상'을 수상한다.

이학박사 출신이며 작사가인 박회장은 지난 2002년 아이넷 방송을 설립한 이후 성인가요 관련의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지금의 성인가요 발전과 위상을 이끌어 온 장본인이다.

가요쇼로는 최초로 HD방송 제작 등 선진적인 방송투자로 방송문화의 질을 높여 온 바, 2010년에는 케이블TV 방송대상 ‘올해의 프로그램상 쇼·음악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방송제작을 통해 가수, MC, 코러스, 악단, 무용단, 경호업체, 무대업체, 음향업체, 조명업체 등 약 20만명 가량의 스텝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며, 기업인으로서 사명을 펼쳐왔고, 많은 방송 스텝 및 관계자들에게 존경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원로 연예예술인들에게도 물질적, 정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왔는데, 일례로 작고하신 故배삼룡 선생을 비롯해 한명숙, 금사향 등의 생활이 어려운 예술인분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등 원로 연예예술인 한분 한분에게 많은 관심과 정을 베풀어 온 공로가 높게 평가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지협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