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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협공동취재] 양자대결 安 48.2%-朴 43.1% / 朴 47.9%-文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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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112.♡.220.76) 작성일12-10-16 14:41 조회2,5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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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10명 중 7명 “지지후보 결정, 변화없다”
정수장학회·NLL발언·논문표절 논란 등에도 변동 크게 없어 “지지층 결집 최고조”
부동층 공략 및 지지율 변화 “야권후보단일화 여부가 최대 변수”

[다자대결] 박근혜 43.3%(2.9%p▲) 안철수 24.7%(2.4%p▼) 문재인 23.7%(0.8%p▲)
[야권단일후보 적합도] 문재인 46.0% 안철수 35.1%
[군소후보 변수 여부] “변수 안될 것” 63.4%-“변수 될 것” 30.3%
[정당지지도] 새누리 42.1% 민주통합 30.8% 통합진보 2.0% 진보정의 0.4%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60여일 앞둔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은 투표할 후보를 이미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주자 지지도 정례조사에서는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3인의 유력 주자 지지율이 큰 변화 없이 고정적인 추이를 보이고 있다. 각 유력 후보들의 지지층 결집이 상한선에 다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지후보 결정 여부]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에 의뢰해 10월 15일 실시한 대선 관련 정례/기획조사에서 응답자 69.9%는 ‘지지후보를 결정했으며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20.2%는 ‘지지후보는 결정했지만 바뀔 수도 있다’고 응답했다. 9.9%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결정/바뀌지 않음’에 남성 74.1%, 여성 65.8%, ‘바뀔 수 있음’에 남성 17.8%, 여성 22.5%, ‘결정 못함’에 남성 8.1%, 여성 11.7%의 응답률이 나왔다. 남성보다 여성이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변화 가능성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결정/바뀌지 않음’에 60대 이상(79.3%)과 50대(75.3%)에서 가장 응답률이 높았고 30대(60.8%)와 20대(63.5%)에서 가장 낮았다. 가장 큰 변수로 주목받고 있는 40대에선 ‘결정/바뀌지 않음’ 70.9%, ‘바뀔 수 있음’ 21.0%였다. 특히 ‘바뀔 수 있음’ 응답에서 30대는 33.1%, 20대의 17.5%는 ‘결정 못함’ 응답을 하는 등 연령대가 낮을수록 선택에 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경북권(79.2%)와 충청권(76.2%)에서 ‘결정/바뀌지 않음’ 응답률이 높은 반면 경기권(65.0%)과 서울권(65.1%)은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바뀔 수 있음’ 응답 역시 경기권(24.3%)과 서울권(23.9%)에서 가장 높았으며 전라권(22.2%)에서도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중요 격전 지역으로 손꼽히는 경남권에서는 ‘결정/바뀌지 않음’ 75.8%, ‘바뀔 수 있음’ 14.8%, ‘결정 못함’ 9.4%였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응답자들의 82.7%가 ‘결정/바뀌지 않음’ 응답을 한 반면 민주통합당 지지응답자들은 65.8%에 그쳤다. ‘바뀔 수 있음’은 민주통합당 지지응답자 25.9%, 새누리당 지지응답자 11.4%가 응답했다.

[대선주자 다자대결]



 

대선주자 다자대결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43.3%로 지난 9월 26일 직전 조사 대비 2.9% 포인트 상승하며 수위를 지켰다. 이어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직전 조사 대비 2.4% 포인트 하락한 24.7%,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0.8% 포인트 상승한 23.7%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직전 조사 대비 0.5% 포인트 하락한 0.3%, 이번에 처음 조사한 심상정 진보정의당 후보는 0.4%, 기타 후보는 1.1%였다.
 
[대선주자 양자대결]



대선주자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안철수’ 대결의 경우 안철수 후보 48.2%, 박근혜 후보 43.1%로 안 후보가 박 후보를 5.1%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직전 조사에서도 안 후보는 박 후보에게 5.0%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박근혜-문재인’ 대결은 박근혜 후보 47.9%, 문재인 후보 44.3%로 박 후보가 문 후보를 3.6% 포인트 앞섰다. 직전 조사에서는 1.3% 포인트 차로 박 후보가 문 후보를 앞섰다.

[야권단일후보 적합도]



야권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문재인 후보 46.0%, 안철수 후보 35.1%로 문 후보가 안 후보를 10.9%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직전 조사에서는 8.9%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야권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야권 지지 성향 외 응답자들의 ‘잘 모름’ 답변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18.9%의 ‘잘 모름’ 응답률을 보였다. 

[군소후보 변수 여부]



 

이번 정례/기획조사에서는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 등 유력 대선주자 외 소위 군소후보들의 득표율이 대선 결과에 변수로 영향을 미칠 것인지 의견을 물었다. 63.4%가 ‘부정적’(변수가 되지 않을 것 54.3%, 전혀 변수가 되지 않을 것 9.1%), 30.3%가 ‘긍정적’(다소 변수가 될 것 22.5%, 큰 변수가 될 것 7.8%)인 응답을 했다.

[정당 지지도]



한편 정당지지도 정례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42.1%(3.8%p▲), 민주통합당 30.8%(3.9%p▼), 통합진보당 2.0%(0.1%p▲), 진보정의당 0.4%, 선진통일당 0.2%(0.4%p▼), 기타정당 2.8%(1.5%p▼), 무당층 21.7%(1.5%p▲) 등이었다. 민주통합당은 최근 지지도 상승세를 탔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다소 주춤했고, 새누리당은 다시 지지율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재환 책임연구원은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면서 박근혜 후보는 정수장학회 논란 및 당내 내홍, 안철수 후보는 논문 표절 의혹 등 잇따른 도덕성 문제제기, 문재인 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의 서해북방한계선 발언 논란 등의 이슈가 제기됐으나 각각 지지율 변동은 크게 없었다”며 “각 후보들의 지지층 결집이 거의 최고조에 이르렀다는 분석과 함께 결국 향후 부동층 공략이 관건으로 남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네거티브 공세가 상호 심화되더라도 시간적으로나 지지층 결집도 면에서 지지율의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 시점에서 예측 가능한 가장 큰 지지율 변화 요인은 여당과 야권 모두 야권단일화 여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10월 1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302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7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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