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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단일후보, 朴에 3.9%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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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112.♡.220.76) 작성일12-11-16 09:32 조회2,0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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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후보단일화 논의를 진행 중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지지율은 올라간 반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은 전반적으로 떨어졌다. 특히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력 대선주자들의 지지율이 고착화 국면에서 재조정 변동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또 박근혜 후보와 야권단일후보 간 지지율 조사에서 야권단일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주자 다자대결]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11월 14일 전국 남녀 유권자 2,320명을 대상으로 제18대 대통령 선거 관련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대결에서 43.1%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25.4%의 안철수 무소속 후보, 24.7%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뒤를 이었다. 이어 1.6%의 강지원 무소속 후보, 1.0%의 심상정 진보정의당 후보, 0.4%의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 0.1%의 이건개 무소속 후보 순이었다.


박근혜 후보는 지난 10월 30일 직전 조사 대비 0.7% 포인트 떨어졌지만 의미 있는 지지율 변동은 아니었던 반면, 안철수 후보는 1.7%, 문재인 후보는 2.1% 오르며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다. 이번에 처음 조사된 강지원 후보는 심상정 후보와 이정희 후보 등 진보정당 후보들의 지지율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여성대통령’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박근혜 후보의 성별 지지율은 남녀 모두 43.1%였다. 직전 조사에서 남성 45.7%, 여성 41.9%였던 비율과 비교할 때 여성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올라갔다. 야권후보 단일화에서 집중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호남권의 문재인-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문 후보 41.6%, 안 후보 36.3%로 직전 조사에서 문 후보 34.8%, 안 후보 42.4%였던 지지율이 역전된 모습을 보였다.


[朴-安 / 朴-文 가상 양자대결]

대선주자 가상 양자대결에서 박근혜-안철수 후보의 경우 47.2%가 안철수 후보, 45.1%가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다. 안 후보는 직전 조사 대비 3.1% 올랐고, 박 후보는 0.9% 포인트 떨어졌다.
 
박근혜-문재인 후보 대결은 46.8%가 박근혜 후보, 45.5%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 문 후보는 직전 조사 대비 4.8% 포인트 올랐고, 박 후보는 3.5% 포인트 하락했다.


가상 양자대결에서 박근혜 후보는 두 야권 후보의 상승세와 비교할 때 지지율이 빠지거나 유지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야권 후보들은 다자대결에서와 마찬가지로 지지율이 오르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문재인 후보는 박근혜 후보와 1.3% 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결과를 나타냈다.


[박근혜-야권단일후보 대결]

야권후보단일화가 성사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야권단일후보가 맞붙었을 경우를 놓고 지지여부를 물은 결과 48.1%가 야권단일후보, 44.2%가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다. ‘둘 다 아님/잘 모름’ 응답은 7.7%였다.


[정당 지지도]

정례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41.0%(직전 조사 대비 1.5%P▼), 민주통합당 31.3%(2.5%P▲), 통합진보당 2.2%(변화 없음), 진보정의당 1.0%(0.6%P▼), 기타 정당 4.3%(0.2%P▼), 무당층 20.2%(0.2%P▼) 등이었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재환 책임연구원은 “야권후보단일화 컨벤션 효과가 안철수,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특히 문재인 후보의 상승세가 눈에 띄지만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 변동폭이 크지 않아 대선 30여일을 앞두고 갈 길 바쁜 야권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근혜 후보와 야권단일후보간의 가상대결에서 야권단일후보의 지지율이 3.9% 포인트 높게 나왔지만 단일화 과정에서 잡음이 커지면 시너지 효과보다 이탈 효과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11월 1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2,320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3%p이다.


야권후보단일화 여론조사 - 安 45.0% vs 文 44.5%(새누리 지지자 제외)

야권후보단일화의 가장 유력한 절차로 거론되는 여론조사를 진행할 경우 43.2%의 유권자들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37.8%가 안철수 무소속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지지응답자를 제외하면 45.0%가 안철수 후보, 44.5%가 문재인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누가 더 TV토론에서 유리할지 묻는 질문에서도 전체 응답자 결과에서는 문재인 후보, 새누리당 지지응답자 제외 결과에서는 안철수 후보 응답률이 각각 높았다.


같은 날 야권후보단일화 관련 기획조사에서 ‘만일 문재인, 안철수 후보 간 야권후보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전화를 받을 경우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를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2,320명) 결과에서는 문재인 후보, 새누리당 지지자 제외 응답자(1,235명) 결과에선 안철수 후보가 더 많이 선택됐다.

 

전체 응답자 결과에서 새누리당 지지응답자들은 41.5%가 문재인 후보, 25.8%가 안철수 후보를 선택했다. 민주통합당 지지응답자들은 문재인 후보 59.0%, 안철수 후보 37.0%였다.


새누리당 지지응답자를 제외한 결과에서 서울·경기·충청권 등에서는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응답률이 박빙이었던 반면, 야권후보단일화 국면에서 최대 관심 지역으로 떠오른 호남권에서는 51.8%의 안철수 후보가 42.8%의 문재인 후보를 앞섰다.

 

두 야권후보가 합의한 TV토론에서 어느 후보가 더 유리할지 묻는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새누리당 지지응답자 제외’ 결과가 서로 달랐다. 전체 응답자 결과에서는 40.9%의 문재인 후보가 36.4%의 안철수 후보를 앞섰지만, 새누리당 지지응답자를 제외한 결과는 41.9%의 안철수 후보가 40.6%의 문재인 후보를 근소하게 앞질렀다.


전체 응답자 결과에서 새누리당 지지응답자들은 40.7%가 문재인 후보, 27.4%가 안철수 후보를 지목했다. 민주통합당 지지응답자들은 52.9%가 문재인 후보, 36.1%가 안철수 후보가 더 유리하다고 답했다.


새누리당 지지응답자를 제외한 결과에서 서울권(안철수 45.9%-문재인 39.4%)과 경기권(안철수 43.2%-문재인 37.8%)은 안철수 후보의 우세를 예상했으나, 호남권(문재인 41.6%-안철수 40.7%)에서는 박빙이었다.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 중 야권단일후보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질문엔 전체 응답자/새누리당 지지응답자 제외 결과 모두 문재인 후보를 더 많이 지목했다. 전체 응답자 결과에선 문재인 후보 46.6%-안철수 후보 37.1%, 새누리당 지지응답자 제외 결과에선 문재인 후보 47.5%-안철수 후보 43.4%로 전체 응답자 결과의 결과 폭이 다소 컸다.


전체 응답자 결과에서 새누리당 지지응답자들은 45.6%가 문재인 후보, 25.5%가 안철수 후보라고 답했다. 민주통합당 지지응답자들은 61.3%가 문재인 후보, 35.8%가 안철수 후보라고 응답했다.


새누리당 지지응답자를 제외한 결과에서 서울· 경기·충청권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다소 앞서는 결과였지만, 호남권에선 49.9%의 안철수 후보가 44.7%의 문재인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 중 야권단일후보로 누가 경쟁력이 있는지 묻는 질문의 전체 응답자 결과에선 문재인 후보, 새누리당 지지응답자 제외 결과에선 안철수 후보 응답률이 더 높았다. 전체 응답자 결과에선 문재인 후보 43.1%-안철수 후보 39.4%, 새누리당 지지응답자 제외 결과는 안철수 46.6%-문재인 43.4%의 결과가 나왔다.


전체 응답자 결과에서 새누리당 지지응답자들은 42.2%가 문재인 후보, 28.3%가 안철수 후보라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지지응답자들은 55.6%가 문재인 후보, 39.0%가 안철수 후보라고 응답했다.


새누리당 지지응답자를 제외한 결과에서 서울· 경기· 호남권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5~10%P 가량 응답률이 높았지만, 충청권에선 51.9%의 문재인 후보가 38.5%의 안철수 후보를 앞질렀다.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의 야권단일후보 적합도·경쟁력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조사 대비 전체 응답자 결과에서 문재인 후보는 적합도에서 2.2%P, 경쟁력에서 2.0%P 응답률이 올랐다. 안철수 후보는 적합도에서 0.3%P, 경쟁력에서 2.6%P 응답률이 떨어졌다.


새누리당 지지응답자를 제외한 결과에선 문재인 후보가 적합도에서 1.7%P, 경쟁력에서 0.4%P 응답률이 올랐고, 안철수 후보도 적합도에서 2.4%P, 경쟁력에서 1.2%P 응답률이 올라갔다.


새누리당 지지응답자를 제외한 야권/진보정당/무당층 응답자들은 적합도면에서는 경북권과 호남권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문재인 후보, 경쟁력면에서는 경남권과 충청권을 제외하고 모두 안철수 후보를 더 많이 지목했다. 특히 호남권에서는 적합도와 경쟁력 두 측면 모두 안철수 후보를 선택했다.

 

이재환 책임연구원은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와의 격차를 줄여나가며 초박빙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결국 승부의 열쇠를 쥐고 있는 호남권의 표심과 안 후보가 승부수로 던진 단일화협상 잠정중단 결정에 대한 여론의 향배가 결과를 가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2,320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3%p이다. 새누리당 지지응답자를 제외하면 유효 표본수는 1,235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78%p이다.


서울시교육감 선거 - 보수진영 문용린 30.7% vs 진보진영 이수호 15.5%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는 유권자 30.7%가 보수진영 문용린 후보를, 15.5%는 진보진영 이수호 후보를 지지했다.


역시 같은 날 서울 거주 남녀 유권자 628명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후보 지지율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용린 후보가 이수호 후보보다 지지율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두 후보에 뒤이어 독자적으로 출마한 후보들의 경우 이규석 후보(7.6%), 이상면 후보(3.6%), 이인규 후보(0.9%), 최명복 후보(0.1%) 순이었다.


문용린 후보 지지 응답자는 60대 이상(38.8%)과 50대(36.2%)에서, 이수호 후보는 30대(19.6%)와 40대(19.7%)에서, 이규석 후보는 20대(10.7%)와 40대(9.1%)에서 가장 많았다.


문 후보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 56.1%, 민주통합당 지지응답자 13.0%의 지지를 받았다. 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지지응답자의 53.2%,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지지응답자의 16.9%,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지지응답자의 10.3%가 문 후보를 지지했다.

 

이수호 후보는 민주통합당 지지응답자의 31.6%, 진보정의당과 통합진보당 지지응답자의 각각 55.2%, 35.9% 지지를 받았지만 새누리당 지지응답자로부터는 1.0%의 지지를 얻었다. 이와함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지지응답자 34.0%,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지지자 20.4%,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지지응답자의 1.7%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누구도 선택하지 않은 ‘잘 모름’ 응답자는 모두 41.6%였다. 40대(49.8%)가 가장 많았고, 민주통합당 지지응답자 38.5%와 새누리당 지지응답자 34.1%가 ‘잘 모름’을 선택했다. 계속해서 안철수 후보 지지응답자 52.3%, 박근혜 후보 지지응답자 37.5%, 문재인 후보 지지응답자 33.7%가 역시 ‘잘 모름’이라고 응답했다.
 
모노리서치 피창근 본부장은 “교육부장관 출신 문용린 후보의 인지도가 전교조 위원장 출신 이수호 후보를 앞서며 현재 지지율에서도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과반수 가까이 차지하고, 대통령 투표 성향과 맞물릴 가능성이 높다고 볼 때 가장 유력한 보수·진보진영 양 후보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거주 19세 이상 남녀 628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9%p이다. /전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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