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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여론조사 - 안철수 정치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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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112.♡.220.76) 작성일13-03-04 16:42 조회2,2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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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후 정치권 최고 변수인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의 정치 재개 시점에 대해, 많은 국민들은 4월 재보선 이전이 가장 적합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또 안 전 후보의 대선 후보 사퇴 직전 지지율과, 향후 신당 창당 시 반드시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거의 비슷하게 나와 핵심 지지층의 이탈이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 재개 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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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2월 27일 전국의 성인남녀들을 대상으로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향후 정치행보’ 관련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 전 후보의 정치 재개 여부에 대해 33.8%가 ‘득실 여부를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31.3%가 ‘경험과 능력이 없으므로 정치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27.6%가 ‘안철수식 새 정치에 동감하며 반드시 정치 활동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신중히 판단’ 응답은 20대(41.3%)와 서울권(40.6%) 및 생산·판매·서비스직(39.1%)에서, ‘정치하지 말아야’ 는 50대(44.4%)와 경남권(41.2%) 및 자영업(39.8%)에서, ‘반드시 정치해야’ 는 20대(37.4%)와 호남권(51.2%) 및 사무관리직(40.2%)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대체로 20~30대는 정치 참여에 긍정적, 40대는 유보적, 50대~60대 이상은 부정적 입장을 취했다.

민주통합당 지지자들은 ‘반드시 정치해야’(50.0%) > ‘신중히 판단’(35.3%) > ‘정치하지 말아야’(11.9%) 순으로,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정치하지 말아야’(51.0%) > ‘신중히 판단’(30.5%) > ‘반드시 정치해야’(11.2%) 순으로 답했다.

[정치 참여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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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 후보가 정치활동을 할 경우 어느 정도 영향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39.4%가 ‘유의미한 정도의 영향력’이라고 답했다. 이어 31.0%가 ‘정계개편을 초래할 큰 영향력’, 19.8%가 ‘전혀 영향력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유의미한 영향력’ 응답은 30대(46.4%)와 서울권(47.0%) 및 전업주부(45.4%)에서, ‘큰 영향력’은 20대(43.9%)와 호남권(48.5%) 및 학생(46.3%)에서, ‘영향력 없음’은 60대 이상(29.1%)과 경북권(29.5%) 및 자영업(27.3%)에서 많이 나왔다.

민주통합당 지지자들은 ‘큰 영향력’(51.2%) > ‘유의미한 영향력’(38.4%) > ‘영향력 없음’(7.6%) 순으로, 새누리당 지지들은 ‘유의미한 영향력’(41.7%) > ‘영향력 없음’(30.1%) > ‘큰 영향력’(13.9%) 순으로 나타났다.

[정치 재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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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재개 시점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대답이 39.9%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23.1%가 ‘4월 재보선 이전’, 22.8%는 ‘내년 지방선거 이전’, 14.2%는 ‘10월 재보선 이전’이라고 응답했다.

‘4월 재보선’ 응답은 40대(31.0%)와 호남권(39.7%) 및 사무관리직(35.2%)에서, ‘내년 지방선거’는 20대(35.1%)와 충청권(29.1%) 및 학생(45.3%), ‘10월 재보선’은 30대(17.4%)와 호남권(21.7%) 및 학생(19.6%)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안 전 후보의 주요 지지층이라고 할 수 있는 청년층의 경우, 다소 늦은 복귀 시점을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민주통합당 지지자들은 ‘4월 재보선’(35.3%) > ‘10월 재보선’(25.6%) > ‘내년 지방선거’(16.8%), 새누리당 지지자는 ‘내년 지방선거’(25.9%) > ‘4월 재보선’(14.2%) > ‘10월 재보선’(7.0%) 순으로 답했다.

[신당 창당 지지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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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 후보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지지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37.5%가 ‘조금 더 지켜본 후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근소한 차이인 36.9%가 ‘지지할 생각이 없다’고 했으며, 25.6%는 ‘반드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지켜본 후 결정’ 은 30대(46.5%)와 서울권(44.8%) 및 사무관리직(41.4%)에서, ‘지지 의사 없음’은 60대 이상(55.3%)과 경북권(50.4%) 및 농축수산업(48.9%)에서, ‘반드시 지지’는 20대(39.8%)와 호남권(48.4%) 및 학생층(40.0%)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민주통합당 지지자는 ‘지켜본 후 결정’(46.0%) > ‘반드시 지지’(40.6%) > ‘지지 의사 없음’(13.4%), 새누리당 지지자는 ‘지지 의사 없음’(59.0%) > ‘지켜본 후 결정’(30.2%) >‘반드시 지지’(10.8%) 순이었다.

정치재개 시점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응답자들은 ‘반드시 지지’에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안 전 후보의 정치적 영향력을 크게 생각하는 경향을 보였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 이재환 선임연구원은 “안 전 후보의 핵심 지지층은 현재까지 공고한 것으로 보인다”며 “호감층의 이탈을 줄이고 지지층을 더 끌어들일 수 있는지 여부는 결국 정치 재계의 타이밍에 달려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이날 저녁 19세 이상 남녀 1,124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연령별·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2%p이다. /전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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