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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도발에도 국민들 전쟁위기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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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112.♡.220.76) 작성일13-03-15 17:56 조회2,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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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도 불구, 국민 10명 중 6명은 전쟁의 위험까지는 느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노리서치가 실시한 3월 13일 여론조사에서, 과반수인 62.4%가 ‘위기감이 커지고 있지만 전쟁의 위험까진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19.2%는 ‘대단히 심각한 전쟁 직전의 군사적 위기 상황’으로, 18.4%는 ‘반복되는 북한의 도발과 대응으로 전혀 전쟁 위험이 없다’고 답했다.

‘전쟁 위험까진 안 느낀다’는 응답은 50대(68.2%)와 경남권(69.9%) 및 사무/관리직(66.9%)에서, ‘전쟁 직전 위기’는 60대 이상(25.5%)과 경북권(24.7%) 및 자영업(24.3%), ‘전혀 위험 없음’은 20대(26.1%)와 경북권(22.2%) 및 학생(36.1%)에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전쟁 위험까진 안 느낌’(64.2%)〉‘전쟁 직전 위기’(23.5%)〉‘전혀 위험 없음’(12.3%) 순으로, 민주통합당 지지자들은 ‘전쟁 위험까진 안 느낌’(68.4%)〉‘전혀 위험 없음’(18.6%‘〉’전쟁 직전 위기‘(13.0%) 순으로 답했다.

이런 가운데 통합진보당 지지자들의 ‘전혀 위험 없음’ 응답률이 평균 응답률(18.4%)보다 배나 높은 39.2%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모노리서치의 이재환 선임연구원은 “3번째 핵실험 감행에 이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전쟁 위기감 정도는 낮은 수준”이라며 “반복되는 위기 조성 국면에 면역성이 생기고, 한반도 및 대북 관계와 관련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조건이 겹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사는 이날 저녁 전국의 19세 이상 남녀 1,164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성별·연령별·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7%p이다. /전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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