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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가산제’ 누른 ‘엄마 가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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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112.♡.220.76) 작성일13-04-18 16:14 조회3,0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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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가산점제 부활’과 함께 출산 및 육아 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 취업 시 혜택을 주는 ‘엄마 가산제’ 도입이 국회에서 동시에 논의 중인 가운데, 두 사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엄마 가산점’의 찬성 여론이 ‘군 가산점’을 눌러 女風堂堂(여풍당당)을 과시했다.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4월 16일 전국 성인남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군 가산점제 부활에 대해 59.7%가 ‘군필자에 대한 당연한 조치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남녀 형평성의 문제가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21.1%였다.(‘잘 모름’은 19.2%)

이런 가운데 엄마 가산점제 도입에 대해서는 61.3%가 ‘저출산 대책과 여성인력 활용안으로 찬성한다’고 답한 것. 이어 24.8%가 ‘남녀 형평성의 문제가 있으므로 반대한다’, 13.9%는 ‘잘 모름’이라고 답했다.

군 가산점제 부활 찬성 응답은 물론 남성(74.6%)이 여성보다 훨씬 많았지만, 여성들도 찬성 의견이 45.1%로 반대(17.7%) 의견보다 높았다. 특히 전업주부들의 찬성 여론(49.1%.)이 높았다.

엄마 가산점제 도입 찬성 응답률도 남성(64.7%, 반대 25.3%, 잘 모름 10.0%)이 여성(58.0%, 반대 24.2%, 잘 모름 17.8%)보다 높아 눈길을 끌었다.

모노리서치 피창근 본부장은 “군 가산점제는 오랜 시간 논란이 거듭되며 찬반 의사 표명을 유보한 응답이, 엄마 가산점제는 새로운 혜택으로 받아들여 찬성 의사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이날 저녁 19세 이상 남녀 1,071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9%p이다. /전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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