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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외국인 관광객 바가지요금 근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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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112.♡.220.76) 작성일13-06-12 13:24 조회3,0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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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희 논설위원(서울시CEO아카데미 원장)]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중이다.

구는 6월 12일 “서울 주요 관광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바가지요금 피해를 입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근절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교통 분야 ▲쇼핑 분야 ▲음식점·노점 분야 등 세 분야별로 나눠 바가지요금 근절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먼저 교통 분야와 관련, 여의도나 영등포동 등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택시비 과다 청구 △콜밴 불법영업 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한다.

쇼핑 분야의 경우는 영등포역과 당산역 주변 등 외국인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점포에 대해 판매가격 허위 표시나 아예 표시하지 않은 행위를 지도·점검한다.

음식점·노점 분야와 관련해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조를 지어 매주 2회씩(월요일과 목요일) 관광객 밀집 지역에 나가 상품의 판매 가격 및 단위 가격 표시 여부를 점검한다. 나아가 이를 외국어와 병기할 것을 독려한다.

구는 “단속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된 상점에 대해 과태료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단행할 예정”이라며 “지도·점검과 병행해 온·오프라인 홍보와 캠페인 전개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의무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명 한명이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 형성에 일조할 수 있는 만큼,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서 제작한 ‘환대 서비스 실천 매뉴얼’을 배포하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들이 관내 관광지 등 방문지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나재희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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