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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연기 ‘찬성>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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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112.♡.220.76) 작성일13-07-29 13:14 조회2,5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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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중인 전시작전통제권(이하 전작권) 전환시기 연장과 관련, 과반수 국민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7월 25일 전국의 성인남녀들을 대상으로 전작권 전환 문제와 관련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50.1%가 ‘북핵문제 등을 고려할 때 연기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36.1%는 ‘군사주권의 문제이므로 환수(연기 반대)해야 한다’, 13.8%는 ‘잘 모름’이라고 답했다.

‘연기해야 한다’ 응답은 50대(63.5%)와 60대 이상(56.7%), 충청권(59.4%)과 서울권(55.8%), 농/축/수산업(72.8%)과 전업주부(54.4%)에서 많이 나왔다. 반면 ‘연기 반대’ 의견은 30대(54.8%)와 40대(46.7%), 경기권(41.0%)과 호남권(40.5%), 사무/관리직(56.9%)과 학생(46.2%)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경우는 ‘연기해야 한다’는 응답이 67.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연기 반대’(45.9%) 의견이 ‘연기해야 한다’(39.3%)보다 다소 높았다.

모노리서치 이태우 연구원은 “올 상반기 북한의 도발이 심화되고 북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조건이 전시작전통제권의 환수 연기 여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날 저녁 19세 이상 남녀 1,261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연령별·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75%p이다.
/전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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