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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지역별 현직 단체장·의원 만족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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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112.♡.220.76) 작성일13-10-04 13:21 조회2,4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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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가운데, 현재의 광역단체장(시장·도지사) 재출마시 ‘지지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곳은 경남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9월 30일 전국의 성인남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현재 거주지역의 시장 및 도지사가 내년 지방선거에 재출마 할 경우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전국 평균 22.3%에 불과했다. 반면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44.3%에 달했으며, 27.4%는 ‘더 지켜보고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잘 모름’은 6.0%)

그나마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24.5%)이었다. 이런 가운데 경남은 과반이 넘는 52.5%가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도의원들의 재출마시 ‘지지하겠다’는 응답도 전국평균 18.7%에 불과했다. 42.2%는 ‘지지하지 않겠다’고 답했으며, 32.8%는 ‘더 지켜보고 판단’, 6.3%는 ‘잘 모름’이라고 답했다. 여기서도 ‘지지하겠다’ 응답이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22.3%)이었으며, ‘지지하지 않겠다’는 호남(55.3%)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호남지역은 하지만 의정활동에 대한 긍정평가는 15.0%로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부정평가는 경남이 45.7%로 가장 많았다.(전국 평균 시·도의원에 대한 의정 평가는 ‘보통’(35.9%) > ‘잘못함’(33.6%) > ‘잘 모름’(21.5%) > ‘잘함’(9.0%) 순)

한편 내년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정책·공약으로는 18.9%가 ‘복지 확대’를 꼽았다. 이어 ‘교통 환경 개선’(16.5%), ‘주거 환경 개선’(14.5%), ‘기업 유치’(13.3%), ‘문화시설 확충’(10.6%), ‘교육분야 발전’(10.3%), ‘기타’(10.0%), ‘의료 개선’(5.9%) 순으로 꼽혔다.

하지만 지역별 조사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우선 서울은 ‘주거 환경 개선’(23.3%)이 ‘복지 확대’(15.1%)를 눌렀으며, 경기지역은 ‘교통 환경 개선’(20.5%)에 대한 욕구가 ‘복지 확대’(17.6%)보다 높았다. 호남지역의 경우는 ‘기업 유치’(23.3%)를 ‘복지 확대’(17.3%)보다 더 갈망하고 있었다.

이번 조사는 이날 저녁 19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연령별·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2%p이다. /나재희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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