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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 주소, 국민 절반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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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112.♡.220.76) 작성일13-10-04 13:22 조회2,4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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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부터 도로명 주소가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국민 절반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도로명 주소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내년부터 도로명 주소가 전면 시행된다는 사실조차 국민 절반이 모르고 있었다.

여론조사 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9월 30일 전국의 성인남녀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 1월 1일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을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51.4%, ‘잘 모르고 있다’는 48.6%였다.

또 거주지 도로명 주소를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56.3%였으며, 43.7%는 ‘잘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 이태우 연구원은 “오랜 홍보기간과 도로명 주소 입간판 설치 등 적지 않은 예산을 투입했던 것을 상기할 때, 도로명 주소 시행 시기와 주소명 인지율이 절반 정도에 그치고 있는 것은 시행 100여일을 앞두고 성공적인 준비가 됐다고 보기에 의문이 드는 수준”이라며 “본격 시행 전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보다 적극적인 계도를 진행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는 이날 저녁 19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연령별·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2%p이다. /나재희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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