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상 위원장 등 언론중재위 관계자들과 선거심의위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박용상)가 7월 30일 실시되는 ‘2014년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대비, 선거기사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를 설치했다.

심의위는 6월 2일 1차 회의를 개최, 박기동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김도윤 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상임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밖에 위원들은 △정당(교섭단체 구성)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 및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선거일까지 신문, 잡지 등 정기간행물과 뉴스통신에 게재된 선거기사의 공정성·형평성·객관성 여부를 심의하게 된다.

한편 재·보궐 선거는 6월 3일 현재 12개 선거구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향후 선거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