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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새 시대’를 이끌어갈 병역명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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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112.♡.219.132) 작성일14-07-15 19:10 조회2,4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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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병역명문가 국방부장관상 최문식 가문

 
어느 날 우연히 전철 안에서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는다는 홍보내용을 보고우리 가족의 경우 신청대상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형제들과 상의해서 우리집안 3대 10명 모두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쳤기에 신청하기로 하였다.

이번 병역 명문가 신청은 평소 아버님께서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하시며 경험하고 생활화된 투철한 국가관과 특히, 형제간의 우애와 가족 간의 사랑을 최우선으로 가르쳐 주셨기 때문에 우리 형제는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사랑과 우애를 배우게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명절 등 모든 행사를 포함하여 경사스러운 일이나 힘든 일이 있으면 다 함께 모여서 서로 축하해주거나 위로해주면서 가족이라는 큰 이름으로 험한 세상을 잘 해쳐가며 더불어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히 지켜야할 국방의 의무를 무사히 마치게 된 것은 부모님께서 주신 건강과 평소의 생활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 집안이 현역으로 복무한 기간이 306개월이나 되었다. 이로 인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어 국방부장관상을 받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병역은 국민으로서 이행해야 하는 의무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장관 등 고위 공무원의 인사 청문회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병역에 관한 부분이며, 본인 뿐 아니라 심지어 자식의 병역이행 여부까지도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것을 볼 때 병역 이행은 단순한 의무의 이행을 넘어 ‘도덕성의 잣대’로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병역이행은 20대의 가장 에너지 넘치는 시기의 2년여 간을 아무런 대가 없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간혹 이러저러한 핑계로 병역을 회피하려는 이들도 눈에 띄고, 특히 공인의 경우 그러한 면탈 행위가 적발되면 사회의 공분을 사기도 한다. 그러나 이 병역의 의무를 한 가문에서 3대(代)에 걸친 남자들 모두가 현역으로 복무를 했다는 것은 그 사실만으로도 실로 존경스럽고, 그들의 조국에 대한 헌신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하는 많은 대화중에서도 꼭 빠지지 않고 꼭 나오는 이야기중의 하나가 군 생활시절 이야기다. 지난 군 경험담을 자랑스럽게 떠들어대며 호기를 부리는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게 머리에 남아 맴돌고 있다. 이때 군 생활을 필하지 못한 친구들은 의기소침하여 이야기가 끝나기를 바라거나 화제를 돌리려하는 모습이 옆에서 보기에 미안해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개인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사연이 안쓰럽기도 하다.

자기의 의무를 잊지 않고 스스로 자기의 할일을 한다면 기본에 충실함과 동시에 타인에게도 모범이 되는 것은 당연한 순리이며 이는 곧 가족의 영광이요 크게는 국가에 애국하는 길이 될 수 있으며 이 또한 큰 영광이 아닐 수 없다.?조국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젊음을 바친 이와 같은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 우리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당당히 세계무대에 설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명예로운 병역이행문화가 더욱더 확대 되어 우리 사회가 보다 건강하고 공정한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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