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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병무청, 영어특기 공익근무요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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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220.♡.192.65) 작성일09-05-15 10:05 조회3,0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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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녀 등 학습지원 서비스 시행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권용덕)은 영어특기 공익근무요원을 활용해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범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공익근무소집대상자 중 영어 자격증 소지 등 영어 실력이 우수한 공익근무요원을 선발 종합사회복지관에 배치하며, 공익근무요원은 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층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에 강사 또는 보조강사로 복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는 공익근무요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공익근무요원들에게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종합복지관에는 저소득층 자녀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교육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서울지방병무청 사회복무과에서는 지난해 부터 종합복지관 외국어 특기 활용 수요조사 및 공익근무요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을 통해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 서울지방병무청 홈페이지에 '영어특기 공익근무요원 소집일자/복무기관 본인선택' 시행 공고해 공익요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지난해 12월 영어실력을 갖춘(영어자격증 소지자, 국외유학자 등) 공익근무요원 23명을 선발하고 올해부터 소집일자별로 배치해 현재 12명이 복무 중에 있다.

한편 서울지방병무청은 앞으로 영어특기 공익근무요원 강사활용에 대한 시행 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지역주민들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제도로 발전 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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