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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친환경제품’소비는 ESG선진국가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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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106.♡.47.138) 작성일22-03-30 09:55 조회5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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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요즘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현상 때문에 많은 나라들이 위기타개책으로 탄소중립-친환경-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을 국정 아젠다로 추진하고 있다.

 

그린피스의 일회용의 유혹, 플라스틱 대한민국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1위 플라스틱 사용국이다. 2017년 기준 한국에서 사용된 페트병은 49억개로, 이를 세우면 지구 10.6바퀴를 두를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더욱이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배달음식 포장 급증 등 플라스틱 소비는 더욱 더 늘어나고 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 정부도 넘쳐나는 폐플라스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폐페트병 분리수거-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다행이다.

 

그런 와중에 최근 대구에서 개최된 국제섬유박람회에서 중소기업들간 협업으로 국산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소재로 현수막-의류-자동차 및 전자제품 흡음재 등 친환경제품 개발소식을 접하고 놀라웠다.

 

반면, 일부 대기업들이 중소기업 고유업종인 재활용 산업을 잠식하는가 하면 일부 섬유 대기업은 일본인들이 먹다버린 폐페트병을 수입해 의류용 원사를 생산한다고 한다. 세계1위 플라스틱 사용국이 아직도 외국에서 재생페트병을 수입한다는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정부, 지자체, 정치권이나 시민단체도 생색내기용 이벤트에만 관심이 쏠릴 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현수막 등 가치소비에는 눈 뜬 장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부터라도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 외국산 폐페트병 수입금지조치와 함께 국민 모두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제품 소비에 눈을 뜨도록 이번 지방선거부터 정치권부터 솔선수범해서 친환경 현수막 사용에 나서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서 새로운 정부는 ESG선진국을 향해 쓰레기도 자원이다라는 인식 하에 리사이클산업 성장을 위한 제도적 여건조성과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함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환경기술과 대기업의 투자협력이 어우러져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플랫폼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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