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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제14기 서울지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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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112.♡.220.76) 작성일10-09-10 14:31 조회2,7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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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일준비와 국민통합을 위한 방안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가 8일 광진구 돔아트홀에서 이기택 수석부의장, 서장은 서울시 정무부시장, 손병문 서울부의장을 비롯, 서울 25개구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천안함 사태로 노정된 통일안보의식 강화와 대북제재에 대한 지지기반 확산을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14기 활동실적 및 활동방향 보고, 자문위원 정책건의, 결의문 채택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손병문 서울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남북관계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남북관계와 통일문제에 관한 좋은 의견과 결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 부의장은 이어 "통일을 준비하는 서울지역 자문위원들이 앞장서야 한다"며 "새로운 각오로 통일의 역사를 이끄는데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이기택 수석부의장은 '광복 65년, 남과 북의 경쟁은 남의 완승으로 끝났다'라는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정부가 북한 수해구호를 위해 100억원 상당의 인도적 지원계획을 북한에 통보해놓고 있는 상황이지만, 과연 우리가 보내는 쌀이 굶주리는 북한주민의 허기를 더는데 도움이 될지, 아니면 북한주민을 탄압하는 평양 권력층의 배만 불리는지, 천안함을 폭침시킨 인민군의 군량미로 전용되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문위원 정책건의에서는 이경수(영등포구협의회) 자문위원으로부터 '통일재원 마련 공론화 방안'이, 이신자(송파구협의회) 자문위원으로부터 '통일교육 강화를 통한 통일후계세대 육성방안'이, 이신백(도봉구협의회) 자문위원으로부터 '국민통합 차원의 통일기반 조성방안' 등이 제시됐다.

한편 이날 자문위원들은 선진 통일한국 건설을 위한 우리의 다짐을 통해 민주적 시민의식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통일안보의식 확립 등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결의했다.

/ 오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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