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덕 청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권용덕 청장이 이임식 직후 각 과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렴 병무행정 확산시켜 줄 것"

부정과 비리가 없는 조직 구현을 앞장서 온 권용덕 서울지방병무청장이 8일 이임식을 끝으로 2년7개월여의 임기를 마쳤다.

서울청 각 과장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이임식에서 권 청장은 "지난 2008년 4월 서울청장으로 부임해 전직원과 함께 청렴병무행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무엇보다 지난 임기동안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을 간직하고 떠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부임하는 신임 청장을 필두로 부패 Zero, 청렴 병무행정을 확산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청은 지난 2008년 10월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패 Zero, Clean 병무청을 향한 청렴시책 평가대회'에서 청렴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 제안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깨끗한 청렴 병무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권용덕 청장은 병무청 차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전지협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