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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5인, 후보 선출 후 처음으로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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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116.♡.202.153) 작성일07-10-22 09:44 조회5,2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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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충청권 표심 공략
- 문국현 후보는 일산 호수공원 방문 민심잡기 주력
- 충청권은 대선향방 바로미터 역할하는 곳

21일 각 당의 대선 주자들이 후보로 선출된 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민주당 이인제 후보, 국민중심 심대평 후보, 참주인연합 정근모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충청향우회중앙회 주최 '충청인 문화큰마당'행사에 참석했다.

당 후보로 선출된 뒤 다섯 명의 여야 후보가 한 행사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 다만 범여권 장외 주자인 문국현 후보는 일산 호수공원을 방문해 민심잡기에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명박 후보와 정동영 후보가 조우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 후보가 광주 일정을 이유로 본행사 전에 자리를 떠 본행사에 맞춰 참석한 정 후보와 만나지 못했다.

그러나 이 후보를 제외한 심대평 후보와 이인제 후보, 정근모 후보가 나란히 자리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대선 주자들에게 마련된 발언 시간은 없었지만 이 자리에서 대선 주자들은 각기 충청권의 중요성의 강조하며 표심을 호소했다. 충청권은 대선향방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곳으로 대선 주자들이 각별히 신경을 쓰는 곳이다.

정동영 후보는 언론과 만나 "충청인이 한국의 중심.중앙이 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신당이 충청도민과 협력해 사실상 충청수도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명박 후보도 언론과 만나 "충청권이 크게 발전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 됐으면 좋겠다"며 "경제 뿐 아니라 여러 면에서 중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인제 후보는 인사말에서 "충청 출신 대통령이 등장하면 한나라당 보수세력와 민주당 중도개혁세력 간 양대산맥으로 한국정치가 진화 발전한다"며 "중용을 미덕으로 하는 충청도가 민주당의 서부벨트 구축에 구심점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DBS동아방송>http://www.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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