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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이 시장에게 주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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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116.♡.202.153) 작성일07-10-24 15:08 조회5,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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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은 행동은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의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높은 지위에 있는 공인들은 특히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 보는 자리에 있는 만큼 행동이나 말 등에 대해서도 엄격한 도덕적 절제가 요구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공인은 대우받는 것보다는 모든 사람을 대우해 준다는 생각으로 행동하는 것이 오히려 나을 것이다.

교육자의 최고직위에 있는 교육감의 처신은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 공부하는 학생이 선생님의 행동거지 하나하나를 보고 따라하듯 교육감의 말 한마디, 걸음걸이 하나는 모든 학생과 교사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 공식행사장에서의 교육감의 폭력적인 행동은 전 국민이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다.

경기도가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6연패를 하고 개선한 것을 축하하고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해단하는 경사스러운 장소에서, 학생들이 지켜보는 장소에서 장난이든 장난이 아니든 보란 듯이 주먹을 휘둘렀다는 사실은 어이없는 일이다.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벌어지고 만 것이다. 교육자들의 수장으로서 비교육적인 행동을 했다는 것은 씻을 수 없는 오점으로 남을 것이다.

중부뉴스의 카메라에 경기도교육감이 수원시장을 향해 돌출 행동하는 장면이 잡혔다. 교육감의 돌출행동은 정신이상을 의심할 정도다. 더 이상 교육자들의 수장으로 자리를 지킬 자격이 없는 것 같다.

우리 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한 결단이 필요할 때다. 보고 배울 수 없는 교육계 수장은 문제를 집어봐야 한다.
 
<중부뉴스>http://www.joongbo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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