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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박근혜 대통령 취임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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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처 (112.♡.220.76) 작성일13-05-31 16:11 조회2,6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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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희 논설위원(서울시CEO아카데미 원장)] 6월 4일 취임 100일을 맞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59.6%가 ‘잘함’ 평가를 내렸다. 이런 가운데 국민들은 박 대통령이 가장 잘한 것은 ‘안보’, 가장 못한 것은 ‘인사’라고 평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5월 29일 전국의 성인남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9.6%가 ‘잘함’(대체로 잘함 42.9%, 매우 잘함 16.7%), 31.2.%는 ‘못함’(매우 못함 16.5%, 대체로 못함 14.7%)으로 응답했다. ‘잘 모름’은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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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함’ 평가는 60대 이상(78.6%)과 50대(70.4%), 경북권(65.3%)과 경기권(58.0), 자영업(70.3%)과 전업주부(64.0%)에서 높게 나왔다. 이에 비해 ‘못함’ 평가는 30대(45.3%)와 20대(43.6%), 호남권(39.9%)권과 경북권(33.5%), 사무/관리직(54.2%)과 생산/판매/서비스직(44.6%)에서 많았다.

정당 지지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경우는 ‘잘함’(85.0%)이 ‘못함’(12.0%)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반대의 결과(‘못함’ 60.6%, ‘잘함’ 28.8%)를 보였다.

한편 잘한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25.8%가 ‘안보’를 가장 많이 지목했으며, 잘못한 분야로는 29.5%가 ‘인사’를 꼽았다.

이번 조사는 이날 저녁 19세 이상 남녀 1,101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연령별·권역별·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5%p이다.

모노리서치 이재환 선임연구원은 “북한의 계속된 도발로 긍정 평가에서는 안보 분야가, 끊임없이 이어진 인사 파동으로 부정 평가에선 인사 분야가 각각 다른 분야보다 월등하게 높게 나왔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100일 성적표의 핵심 키워드는 ‘안보’와 ‘인사’로 정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월 초순 40%대의 긍정 평가에서 두달여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상승요인으로는 안보 이슈 결집효과, 취임 초기 대선 과반수 득표율이라는 자산, 야권의 견제 약화 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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